4·10 총선에서 야당 후보로는 유일하게 부산에서 승리해 3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북갑) 의원은 "부산 발전을 위해 여야 일치의 시대를 열겠다"고 29일 밝혔다.
전 의원은 "부산은 민주당에 분명 두 배, 세 배 어려운 곳이고 부산에서의 일당 독점이 부산에 정체를 가져온 것도 엄연한 사실"이라며 "용기 내 도전했던 민주당 후보들의 진심을 헤아려 주시고 조금만 더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부산 유일 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민주당 영남권 3선 의원의 막중한 책임감으로 부산을 위해 몇 배의 몫을 더 하겠다"면서 "총선 낙선인을 포함해 부산 민주당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175석 국회 다수당의 힘을 부산에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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