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박항서 될까' 김상식 전 전북 감독, 베트남 대표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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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박항서 될까' 김상식 전 전북 감독, 베트남 대표팀 맡는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를 이끌었던 김상식 감독이 박항서 전 감독의 뒤를 이어 베트남 대표팀 사령탑에 부임할 전망이다.

29일 축구계에 따르면 김상식 감독은 최근 베트남축구협회와 만나 대표팀 사령탑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항서 전 감독이 사령탑에서 물러난 뒤 베트남은 지난해 2월 필립 트루시에 전 일본대표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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