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의 한 유흥가에서 폭력조직으로 보이는 남성들의 집단 난투극이 벌어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24일 남성 2명이 해운대 한 유흥가에서 싸움을 시작했고, 1시간 30분 뒤 연락을 받고 온 남성들로 추정되는 10여 명이 모여 집단 싸움으로 번졌다.
일부 상인들은 이들이 흉기를 소지하기도 했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이들의 신분을 조사하면서 폭력조직 간 연루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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