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김도영은 지난 9일 광주 LG전을 시작으로 28일 경기까지 1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28일 경기를 앞두고 1군에 콜업된 나성범은 인터뷰 도중 김도영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중계를 통해) 매 경기 봤는데, 볼 때마다 치는 것 같더라.그래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도영은 지난 주말 LG와의 3연전을 통해 변화구에 약점을 드러냈다.LG 투수들은 김도영을 만났을 때 직구보다 변화구 위주로 승부했다.27일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한 디트릭 엔스는 1회초 김도영과의 첫 맞대결에서 공 6개 중 커브를 5개나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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