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에서 박명수와 이경실이 오해와 갈등의 관계에 마침표를 찍는다.
화기애애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경실은 박명수의 옆에 앉으라는 제안에 “마주 보는 게 편하지”라며 한사코 거절하고, 박명수는 평소 어려워하던 선배 이경실이 등장하자 식탁 밑으로 조혜련을 향해 분노의 발차기를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지켜보던 정준하가”’사당귀’는 박명수 갱생 프로그램이야?”라고 물어 박명수를 머쓱하게 만든 가운데 박명수는 “경실 누나 덕분에 25년 전 대사를 아직도 외운다”라면서 즉석에서 대사를 읊는 등 이경규와 이경실을 존경하는 선배로 밝힌 박명수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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