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서 공연한 극단 노뜰 "한국과의 수교로 후손들 기대감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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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서 공연한 극단 노뜰 "한국과의 수교로 후손들 기대감 커"

"한국과 쿠바의 수교로 한인 후손들의 기대감이 큰 것을 현지에서 확인했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쿠바 문화부, 쿠바공연예술위원회, 쿠바 아바나극장센터 등이 지원했다.

원 대표는 "공연의 기본 출발 지점은 한국인 이민자이지만, 작업 과정을 통해 쿠바인들에게 이민과 디아스포라(고국을 떠나 다른 지역에서 형성된 집단)는 현실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모국을 떠나 타국에서 이민자로 사는 쿠바인들이 많고, 지금도 많은 젊은이가 이민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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