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밀수 미국인, 독일서 붙잡혀 8개월만에 국내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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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밀수 미국인, 독일서 붙잡혀 8개월만에 국내송환

여행용 가방에 필로폰을 숨겨 한국에 들여온 혐의로 적색수배된 미국인이 범행 8개월 만에 국내로 송환된다.

A씨는 작년 8월 미국인 B씨와 공모해 미국에서 여행용 가방에 필로폰 약 1.95㎏을 숨겨 들여온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같은 달 27일 독일 경찰에 체포된 뒤 한국으로 범죄인 인도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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