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감이 너무 안 좋아 거의 포기 상태였다" 최형우는 결승타 치고 왜 웃지 못했나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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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감이 너무 안 좋아 거의 포기 상태였다" 최형우는 결승타 치고 왜 웃지 못했나 [현장인터뷰]

최형우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2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최형우는 "어떻게든 콘택트를 하려고 했다.타격감이 안 좋았다.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정도였다.거의 포기 상태였다.며칠간 그런 게 아니라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그러니까 당황스러웠다"며 "마지막 타석에서 2스트라이크에 몰린 뒤 '죽더라도 공을 방망이에 맞히자는 생각만 계속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25경기 92타수 23안타 타율 0.250 3홈런 2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64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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