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로에 드러누워 열차 운행 방해한 50대 징역형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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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에 드러누워 열차 운행 방해한 50대 징역형 집행유예

선로에 드러누워 열차 운행을 방해한 5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A씨는 지난해 2월 9일 오전 9시 54분께 대전역 승강장 아래 열차 선로에 드러눕고, 이를 제지하는 직원들에게 발길질하는 등 방법으로 열차 운행을 8분 동안 지연시킨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자신이 탄 KTX 열차 내부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역에 잠시 정차한 열차에서 내려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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