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G’는 러시아 수준?... 거버넌스 포럼 “ESG 중 G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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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G’는 러시아 수준?... 거버넌스 포럼 “ESG 중 G 중요해”

최 교수는 “미국은 지배구조가 잘 성립됐다.(오히려) 과도한 주주 중심 주의의 반동으로 ES 추구를 강조하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나라 기업은) 건전한 거버넌스와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가 없다.대주주와 경영진의 결정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데, 갑자기 E와S를 경영성과에 반영시키면 문제가 심해질 수 있다”고 운을 띄웠다.

또한 “G등급이 높은 기업은 ES등급이 올라가도 기업가치에 차이가 없었지만, G등급이 낮은 기업이 ES등급이 올라갈 경우 오히려 기업가치가 하락하는 경우가 발생했다”며 “이는 ES를 추구하면 돈이 필요해 현금보유가 줄어들어 유동성이 떨어지고 주주에게 약속을 많이 해 고정비용이 늘어나는 문제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천준범 와이즈포레스트 대표는 “우리나라는 이사의 의무 규정 등 기초적인 1단계 주주보호도 없다”고 동의했으며, 모 투자자문사 관계자는 “지금 주가가 좋지 않은 대표적인 나라는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우리나라다.우리나라의 거버넌스는 중국과 러시아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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