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그라운드] 연극 ‘실종법칙’에서 실종된 건 ‘유진’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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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그라운드] 연극 ‘실종법칙’에서 실종된 건 ‘유진’뿐일까?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유영과 민우가 굉장히 날선 대화를 이어가면서 민우의 가난한 환경 등 겉으로 보이는 상황들을 힐난하고 상처되는 말들을 하는 등 예의 없는 태도들로 일관해요.극 진행과 더불어 이 모습들이 파국으로 치닫는 부분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연극 ‘실종법칙’(5월 12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의 황수아 작가는 극의 메시지를 “인간에 대한 예의”로 꼽았다.

승진을 앞두고 사라진 대기업 직원 유진을 찾아나선 언니 유영(금조·노수산나, 이하 가나다 순)과 심완준의 설명처럼 “평범한데 평범하지 않고 찌질하지만 유진이를 아주 사랑하는 작가지망생”인 남자친구 민우(심완준·이형훈)가 나누는 날선 대화로 이어가는 작품이다.

“연기를 하면서는 유영 나름의 정당성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정상적인 범주에 있는 인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리플리 증후군이 아닐까 생각했죠.거짓된 말들을 굉장히 많이 하는데 그 말을 하는 순간의 유영만큼은 정말 진실이라고 믿고 진심으로 모든 대사들을 뱉으면서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또 다른 유영 역의 노수산나는 “유영이 민우에 대한 편견으로 날선 말들을 많이 한다.그런 유영을 어떻게 이해하고 공감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연출님의 조언으로 좀 더 많이 요약하고 불안해하는, 경계심이 많은 인물로 캐릭터화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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