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MLB 한국인 데뷔 시즌 연속 안타 기록 경신… 韓 첫 신인왕 도전도 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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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MLB 한국인 데뷔 시즌 연속 안타 기록 경신… 韓 첫 신인왕 도전도 순풍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며 한국인 MLB 데뷔 시즌 연속 안타 기록을 새롭게 썼다.

이정후는 2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아울러 이정후는 지난 8일 샌디에이고와 경기 이후 11경기 연속 안타를 쳐 이 부문 역대 한국인 빅리거 데뷔 시즌 최장 신기록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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