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동안 고객의 예금 수억 원을 빼돌린 5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편취한 금액을 반환하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이 감형의 이유가 됐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전주지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김도형)는 업무상횡령과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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