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저녁 9시반 이후에는 숙제를 금지하고 숙제를 다 해 오지 못하더라도 학생들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기로 해 학부모들과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이 빚어지고 있다.
다른 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부러움과 지지를 표시하면서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도 도입되기를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같은 조치에 학부모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경쟁이 치열한 중국 교육 시스템과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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