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김지원이 역대급 운명 서사를 완성하고 있다.
백현우와 홍해인의 인연은 아주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다.
사랑하는 남편조차 헷갈릴 정도로 기억이 혼미해진 탓에 이를 밀어낼 수밖에 없었던 홍해인도 백현우 모르게 반지를 껴보기도 해 두 사람 모두 같은 마음임을 짐작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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