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에게서 26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비서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 2019년 아트센터나비에 입사한 A씨는 노 관장의 비서 업무를 맡던 중 같은 해 12월부터 2023년 말까지 수차례에 걸쳐 노 관장 계좌에서 19억7500여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노 관장은 지난 1월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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