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부, LPGA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기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의 지난해 우승자 릴리아 부(미국)가 올해 대회 1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했다.
현재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인 부는 지난해 셰브론 챔피언십과 AIG 여자오픈 등 메이저 대회에서 두 차례나 우승했다.
부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워밍업 도중 허리에 통증이 심했다"며 "1라운드 시작 직전에 기권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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