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대기청정연구실 황선미 박사 연구진이 천연가스 발전 가동 초기 불완전 연소로 다량 배출되는 각종 유해 물질을 90% 이상 동시 저감할 수 있는 촉매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천연가스 발전소는 대부분 도심 인근에 있어 유해 물질 발생 시 지역 주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구진이 개발한 촉매는 150∼400도의 넓은 온도 영역에서 활발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천연가스 발전이 이뤄지는 낮은 온도 영역(150∼250도)에서도 유해 물질인 일산화탄소(CO)와 이산화질소(NO2), 미연탄화수소(UHC)를 동시에 90% 이상 효율로 저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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