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클록을 정식 운용 중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1시간 49분짜리' 초고속 경기가 나왔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홈 경기에서 1시간 49분 만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보스턴의 선발 투수 태너 하우크는 9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으로 완봉승을 거두며 경기 시간 단축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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