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중심' 이정후, 멀티히트로 9경기 연속안타...팀도 '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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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중심' 이정후, 멀티히트로 9경기 연속안타...팀도 '연승'

'바람의 손자'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 리그(MLB) 데뷔 시즌에서 '클린업 트리오'에 진입한 뒤에도 '멀티 히트'로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달리며 연승에 앞장섰다.

샌프란시스코 중견수 이정후는 18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2024 MLB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로 나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3-1 승리에 기여했다.

전날 톱 타자에서 3번 타자로 처음 중심 타선에 자리를 잡은 뒤 안타를 날린 이정후는 3번 타 2일째 경기에선 멀티 히트까지 때리며 9경기 연속 안타로 팀 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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