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국내에서 30억원대 사기 범죄를 저지르고 쿠웨이트로 달아났던 남성이 끝내 붙잡혔다.
양국 경찰은 제3국을 경유하는 '통과 호송' 방식으로 태국 수완나품 공항에서 한국 측 호송관이 쿠웨이트 경찰로부터 A씨의 신병을 인수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외로 도주해 장기간 숨어 지내던 피의자를 한국·쿠웨이트·태국의 삼각 공조를 통해 성공적으로 검거·송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기와 마약 등 민생침해 범죄를 저지른 주요 도피 사범에 대한 집중검거와 송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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