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17개월만에 이뤄진 중국 국방부장과의 화상 회담에 대해 "우리는 한 시간 정도 대화를 나눴으며 미래에도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스틴 장관은 이날 하원 세출위 소위에서 진행된 2025회계연도 예산 청문회에서 "새 중국 국방부장과 대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첫 만남은 정말 좋았다(really good)"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오스틴 국방장관은 둥쥔 국방부장과 전날 화상 회담을 하고 국방 관계, 역내외 안보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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