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에서 캡틴을 맡고 있는 변준수는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겸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B조 1차전에 선발 출전해 한국의 1-0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변준수는 "첫 경기는 힘들 거라고 생각했다.득점이 나왔는데 골이 취소되면서 마음이 급해졌다.그래도 감독님께서 중심을 잘 잡아주셔서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집중할 수 있었고, 막바지에 득점이 터져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라고 말했다.
변준수는 "다른 선수들과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기 때문에 무게를 잡는 것보다 선수들이 편하게 훈련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말을 많이 걸어주거나 분위기를 좋게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또 선수들이 원하는 건의사항 등을 감독님께 전달하는 등 중간에서 내 역할을 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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