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작가, 록밴드 리더에 이어 이번에는 저명 인문학자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이탈리아 남부 바리 법원이 16일(현지시간) 멜로니 총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루치아노 칸포라(81) 전 바리대 교수를 재판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고 국영방송 라이(RAI) 뉴스가 보도했다.
이탈리아 형사소송법은 검찰의 요청으로 법원이 재판 회부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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