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15일 발표한 '2023년도 지급결제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신속자금이체 규모는 크게 증가했다"면서도 "여전히 이연차액결제(DNS) 방식으로 처리됨에 따라 신용 리스크를 내포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금융기관의 담보 부담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한은은 신속자금이체 시스템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RTGS 방식의 신속자금이체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RTGS 방식 신속자금이체 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에는 참가 금융기관의 협조가 긴요한 만큼, 한은은 민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해 의견을 지속 수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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