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에 승리해 6선 고지에 오른 국민의힘 조경태의원이 더불어민주당보다 앞서 국민의힘이 채상병 사건에 대한 의혹 해소에 나서야 한다고 15일 주장했다.
조 의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채상병 사건에 대해서는 이번 총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며 "국민께서 문제 인식을 가지고 있고, 특히 수도권에 아주 근소한 차로 패배했던 부분에 채상병에 대한 내용도 부인할 수 없지 않은가 이렇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5월 2일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보이는 데 대해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우리 스스로가 좀 더 지는 모습, 그럼으로써 당과 우리 정부가 국민께 더 겸손하고 또 국민적 여론을 좀 더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게 필요하다 이렇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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