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협화음이 많은 이 세상, 재즈라는 코드로 하나가 돼 배려와 존중을 무대에서 나누고 싶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중국의 재즈 보컬리스트 재스민 첸, 일본의 재일동포 3세 보컬리스트 게이코 리와 기타리스트 지로 요시다, 영국 트럼펫 연주자 데이먼 브라운 등이 출연해서 한중일 재즈를 아우른다.
웅산은 "무대라는 낯선 공간 위에서 낯선 관객에게 음악 보따리를 풀어놔야 하는데, 누구 하나가 '멋져 보여야겠다'며 잘난 척하는 순간, 조화롭지 않은 음악이 나오고 만다"며 "재즈 뮤지션은 기본적으로 자유와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하되, 배려와 존중을 기본으로 깔아야 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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