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박보람은 데뷔 후부터 확인되지 않은 사실 등으로 인해 악플에 시달려왔고, 고인이 된 지금도 가해지는 이러한 가짜뉴스는 고인을 두 번 죽이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이를 접한 당사 및 유족들, 주변 지인들 또한 정신적으로 너무나 큰 충격과 고통을 받고 있다”고 분노했다.
이어 “모든 허위와 억측성 영상물, 게시글은 즉각 내려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면서 “이후에도 이와 같은 행위가 지속될 경우 당사는 강력한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할 것이며, 장례 절차 후 엄중하게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9시 55분쯤 지인의 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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