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경기도지사 만나 국가산단 심의 권한이양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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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경기도지사 만나 국가산단 심의 권한이양 요청

12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만나 시의 현안 해결 지원 요청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전 김동연 도지사와 만나 용인의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기흥미래도시첨단산업단지, 죽능일반산업단지 등에 대한 경기도 심의가 지연돼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며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앵커기업과 협력단지의 집적화로 반도체 생산을 위한 산업 생태계가 견고해지도록 경기도가 특례시인 용인에 산단 심의 권한을 이양해서 승인권자인 용인이 책임있게 심의할 수 있도록 검토해 주시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도로망 확충, 도시재생 등의 현안에 대해 검토하여 도가 지원할 수 있는 것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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