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결과 김포를 비롯해 서울과 인접한 경기지역을 더불어민주당이 휩쓸면서 주변 도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 구상에도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커졌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메가시티 서울 논의는 사라질 것 같다"며 "지방선거가 임박해서는 다시금 부활할 수는 있겠지만 총선 이전에 메가시티 서울이 한창 언급될 때만큼은 아닐 거 같다"고 예측했다.
앞서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2월 1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현 21대 국회에서 (서울 편입 관련) 법안 처리를 위해 노력하겠지만 처리하지 못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다시 발의하도록 해 계속 추진할 생각"이라며 총선 이후에도 서울 편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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