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에 활력을…中, 자동차·가전 교체 지원정책 '이구환신' 발표
중국이 구형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 소비재의 신제품 교체(以舊換新·이구환신) 정책 세부안을 내놨다고 중국 펑파이신문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이 13일 보도했다.
중국은행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 정책으로 창출되는 자동차 및 가전제품 신규 수요를 약 2천109억~6천293억위안(약 40조~120조원)으로 추산하면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0.16~0.50%포인트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약 15년 만에 전국적으로 정책을 펴는 만큼 교체 수요는 충분하다는 게 중국 당국의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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