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치매가족" 공개한 오세훈…치매극복 행사 손잡고 걸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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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치매가족" 공개한 오세훈…치매극복 행사 손잡고 걸어(종합)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자신도 어머니가 치매를 앓고 있는 '치매 가족'이라고 밝히며 '치매 안심도시 서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 '제10회 서울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에서 개인사를 공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그러한 치매 환우들과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서울 최초 중증치매 환자 치료 병원 운영, 치매 돌봄 쉼터 등 치매 예방부터 조기 발견, 치료와 돌봄까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서울시의 치매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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