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이번 총선 결과는 노동을 비롯해 윤석열 정부 2년간 켜켜이 쌓인 국민 분노가 분출된 결과"라며 "정부와 여당은 이제라도 국민 뜻을 겸허히 수용해 거부권 남발을 중단하고 야당과 소통하며 국정을 이끌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도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집권당이 대선 이후 불과 2년 만에 이토록 민심을 잃었다는 것은 이 정권이 얼마나 민중의 삶을 파괴해 왔는지, 정권에 대한 온 민중의 분노가 얼마나 큰지 나타내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민주노총은 "정권과 국민의 힘은 민중의 준엄한 심판을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노동자들을 탄압하는 데 앞장서 온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내각이 총사퇴하고 국정 기조를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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