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는 11일 오전 “구단은 슈터 김단아와 2년 재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김단아는 재계약 뒤 구단을 통해 “신인 때부터 몸 담았던 팀과 재계약을 하게 돼 기쁘다.부상으로 인해 지난 시즌 복귀하지 못하고 긴 시간 재활하느라 힘들었는데, 믿고 기다려 준 구단에 감사하다”라면서 “지난 시즌 팀이 창단 첫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좋은 성과를 얻었는데 코트에서 함께 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있었고, 복귀에 대한 열망이 더 커졌다.이전에 비해 몸이 많이 좋아졌고, 빨리 팀에 복귀해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및 그 이상의 결과를 얻는데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나원큐는 지난 2023~24시즌 창단 첫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성공하며 차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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