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미추홀구을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관외 사전투표함 7개 중 3개가 사라졌다며 재검표를 요구해 한때 개표가 지연되는 등 소동이 일었다.
남 후보 역시 "많이 이상하다"며 "관외 사전투표함을 열 때마다 제가 300표 정도 앞서는 결과가 나오니 국민의힘 쪽에서 갑자기 재검표를 못하게 한다"며 "함 하나당 300표를 앞서는 거라면, 1000표는 뒤집을 수 있는 숫자"라고 주장했다.
인천시 선관위 관계자는 "남 후보 측의 이의제기가 있어서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를 포함한) 양쪽 후보자에게 참관 기회를 주고 재확인 절차를 거쳤고 결과에 변동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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