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 지위를 이용해 자녀 수업비를 면제하고 시험 성적 조작 등을 강요한 전직 사립학교 교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이 학교 법인 설립자면서 교장으로 재직했던 A씨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자녀 수업비 등을 면제하거나 방과 후 수업비 등 교육 보조금을 횡령하고, B씨 등은 이 같은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학교 관계자 제보를 토대로 수사에 착수해 이 같은 범행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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