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불펜 투수들에게 과감하고 정교한 투구를 주문했다.
이 감독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불펜) 투수들이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볼넷이 많아지고 스트라이크 비율이 떨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두산 불펜진은 시즌 개막 후 15경기를 치르는 동안 볼넷을 36개 내줬고 스트라이크 비율은 59.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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