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9일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이자 국가 총력전"이라며 622조원이 투입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신속한 조성을 적극 지원하고, 인공지능(AI) 반도체 육성을 통한 'AI 주요 3개국(G3)' 달성 의지도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월 정부는 수원에서 열린 제3차 민생토론회에서 622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며 "국가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최근 급부상하는 AI 반도체에 주목하고 "우리나라가 AI 기술에서 G3로 도약하고 메모리반도체를 넘어 미래 AI 반도체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AI 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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