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의대는 강의 자료를 다운로드받기만 해도 수업을 인정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면 수업보다 의학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수업이 재개돼도 의대생들이 돌아오지 않으면 '집단 유급'이 빚어질 수 있지만, 오 차관은 집단 유급 상황은 가정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극단적으로 금년에 1학년들을 대상으로 집단 유급이 이뤄진다면 (1학년 정원) 3천58명에서 (내년 증원된) 2천명에 또 (내년에 들어오는) 3천58명 등 총 8천여명의 학생이 6년간 그 여건에서 교육받고 전공의 과정을 거쳐 사회로 나가야 한다"며 "정부는 그런 면에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동맹)휴학은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명확하게 밝힌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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