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 법정 앞 눈물은 자기 살려달라는 영업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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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 법정 앞 눈물은 자기 살려달라는 영업의 눈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9일 대장동 재판에 출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죄를 짓고 자기를 지켜달라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법정 앞에서 이 대표가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며 "그건 자기 죄에 대한 반성의 눈물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자기를 살려달라고 영업하는 눈물이다.거기에 속을 건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위원장은 "사실 우리도 피눈물이 난다.나라가 망할까 봐 걱정되고 책임감이 느껴져서 눈물이 난다"며 "우리의 눈물은 이 대표처럼 우리를 지켜달라는 게 아니다.나라를 지키고 싶고 여러분을 지키고 싶어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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