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율 "김준혁·양문석 논란으로 수도권 10석 영향 미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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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 "김준혁·양문석 논란으로 수도권 10석 영향 미칠 것"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8일 김준혁·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여성 혐오 발언·부동산 논란에 대해 "감히 수치화해 본다면 2~3%의 영향을 미칠 것이고, 수도권에서 2~3%라고 하면 상당한 의석들이 좌지우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자신들의 지지층은 김준혁 막말 사안으로부터 양문석의 탈법 사안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건데, 과연 중도층과 수도권 민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은 "역대급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전체 투표율에서 봤을 때 과연 그럴까 하는 생각도 들고, 바람직하지만 절대 저희 당에는 나쁘지 않다"며 "(총투표율은) 지난 총선 수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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