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법인차 전용 '연두색 번호판' 제도가 시행된 이후 취득가를 기준치인 8,000만원보다 낮춰 신고하는 이른바 '꼼수 법인차'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토교통부가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공한 ‘수입 법인차 차량 모델 및 신고가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월 두 달간 취득가액 8,000만원 이상인 수입 법인차량 수는 총 5,762대(1월 2,660대, 2월 3,102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눈여겨볼 부분은 이 기간 취득가액이 8,000만원에 약간 못 미쳐 연두색 번호판 대상에서 제외된 수입 법인차 수는 전년보다 늘어났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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