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 진단을 받은 유연수에게 훈련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가운데 적합한 종목을 찾아 패럴림픽에 도전하겠다는 게 유연수의 계획이라고 한다.
제주 구단은 "누구보다 유연수의 인생 2막을 응원한다"며 "제주 선수단은 유연수를 응원하기 위해 2024시즌에 31번을 비워뒀다.31번은 유연수가 프로 데뷔 때부터 애용하던 번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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