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그녀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변요한은 '그녀가 죽었다'에서 의뢰인이 맡긴 열쇠로 그 집에 몰래 들어가 남의 삶을 훔쳐보는 악취미를 가진 공인중개사 '구정태'로 분해 관객들에게 충격을 안겨줄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김세휘 감독은 "시나리오 작업 단계부터 '구정태'는 딱 변요한이라는 말을 들어왔다"며 "제가 생각한 '구정태'보다 훨씬 더 '구정태'가 돼서 왔다"고 전해 압도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열연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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