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롯데 감독은 승리 직후 "윤동희의 만루 홈런을 포함하여 타자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이주찬의 연장 끝내기 안타 승리로 연결될 수 있었다"며 윤동희의 7회말 그랜드 슬램에 높은 의미를 부여했다.
윤동희는 경기 종료 후 공식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팀이 이겨서) 다행이다.최근 타격 페이스가 좋지 못해서 개인적으로 걱정이 많았다"며 "어떻게 보면 내가 잘해줘야 팀이 이길 수 있을 것 같은데 롯데가 성적이 저조한 게 내 탓인 것 같아서 고민이 많았다.오늘은 조금 승리에 일조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동희는 이날 게임 전까지 개막 후 11경기에서 타율 0.231(39타수 9안타) 2타점, OPS 0.619의 성적을 기록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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