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장애인 멤버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이 K팝 시장에 처음으로 데뷔한다.
최근 강남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만난 세 멤버 박현진(25), 이찬연(26), 김지석(21)은 "노래를 잘한다고 할 순 없지만 성장하고 도전하려는 의지는 여느 가수들과 다르지 않다"고 웃어 보였다.
특수학교에서 수어를 배운 김지석, 대학 시절 청각장애 동아리에서 수어를 익힌 박현진과 달리 이찬연은 가수 준비를 하며 수어를 처음으로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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