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간판 투수들의 연쇄 부상이 줄어든 피치 클록(투구 간격 계측)에 기인한다고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 토니 클라크 사무총장이 강하게 비판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클라크 사무총장은 7일(한국시간) 낸 성명에서 "선수들의 전면적인 반대와 건강 및 안전과 관련한 심각한 우려에도 MLB 사무국이 지난해 12월 피치 클록 계측 시간을 줄였다"며 "회복 시간 단축으로 건강에 끼치는 영향과 관련한 우리의 우려는 더욱 커졌다"고 짚었다.
MLB는 투수가 주자 없을 때 15초 이내, 주자 있을 때 20초 이내 타자에게 공을 던지는 피치 클록을 도입해 경기 시간 단축에서 큰 효과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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