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롯데 감독은 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차전에 앞서 "김진욱은 우선 선발투수 쪽이 본인에게 더 맞지 않나 생각한다"며 "불펜에서 중간에 올라가면 한두 타자와 승부를 해야 하는데 거기서 제구력이 흔들리면 안 된다.선발투수는 다음 타자에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불펜보다 선발이 김진욱에 더 적합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욱은 데뷔 시즌을 치른 2021년 49경기 45⅔이닝 4승 6패 8홀드 평균자책점 6.31로 기대에 못 미쳤다.
2년차였던 2022 시즌 14경기 46⅔이닝 2승 5패 평균자책점 6.56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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