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IBK기업은행장 "3년간 5000억 이상 벤처펀드 조성한다"

"잠재력 있는 초기 스타트업 기업에게 자금이 제대로 흘러갈 수 있도록 시장 마중물 역할에 힘쓰겠습니다.향후 3년간 5000억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신규 조성하고 초기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과감하게 모험자본을 지원해 이들의 데스밸리 극복을 적극 돕겠습니다." .

IBK벤처투자는 정책형 벤처캐피탈로 민간시장을 보완하며 정부정책을 지원하고 창업초기 기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김 행장은 "벤처스타트업의 발전속도에 맞춰 창업금융의 생태계 역시혁신과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왔다"면서도 "코로나 종식 이후 고금리 등으로 국내 벤처투자 시장이 상당히 얼어붙었고 특히 불확실성이 높은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가 더욱 위축되며 시장기능 보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