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0주기(16일)를 앞두고 관련 내용을 다룬 영화들이 잇따라 관객들을 만난다.
3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바람의 세월'은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의 지난 10년 간의 활동을 5000여 개의 영상으로 기록한 작품이다.
2017년 4·16연대 미디어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세월호 참사를 꾸준히 기록해 온 장민경 감독의 첫 번째 장편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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